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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먹고 화났다냥

야옹아밥먹자 2021. 3. 4. 13:50

까리일기


편하게 쉬고 있는 나에게
누나가 간식도 안주고 약만줬다
오메가와 유산균 맛도 없고 먹기도 싫은데
내 건강을 위해서 먹어야 한다며 목구멍에
쏙 집어 넣어버렸다 😤

편하게 쉬는중



스트레스를 어떻게 풀까하다
내 푹신푹신 방석의 털이 재미있게 생겨보였다
그래서 신나게 물어 뜯었다 룰루 크크크크크🤭🤭


https://youtu.be/QBX1e6h75Z8

방석 물어뜯기



몇번을 물어뜯으니 방석이 내가 원하던 모양으로
만들어지고 잠깐 기댔는데 너무 편해서
이대로 잠들기로 했다 크크



편하다옹



여기까지 행복한 결말이였는데
재채기 하다 콧물 나온걸 누나에게 들켰다
약이 하나 더 추가 되었다

멋있는척

 

잠자는척

 

누나 왜그렇게 쳐다봐?



앞으로 순하게 약을 냠냠 먹어야겠다
누나 말 잘들을테니 간식도 꼭 많이 챙겨줘
누나가 최고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