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리일기 우리집에서 보일러를 틀었을때 제일 뜨끈뜨끈 찜질방의 온기를 느낄수 있는곳이 주방이다 몸이 찌뿌둥할땐 드러누워 몸 이곳저곳을 풀어줘야하는데 누나는 설거지 방해된다고 자꾸 가라고만 한다 내가 먼저 와서 누웠는데 어이가없네🙄 내가 다른곳으로 안가고 주방에서 울어대면 누나가 간식도 척척 대령하고 여기가 지상낙원이다 크크 간식을 먹거나 캣잎파티를 열고 바로 누우면 행복지수 100 ㅎㅎ 이렇게 놀다 눈 떠보면 아침이된다🙂 누나는 여기서 또 잤냐며 잔소리를 하는데 같이 누워보면 내기분을 알텐데.. 온몸에 뜨끈한 전율과함께 등을 뗄수 없는 이 편안함 어찌 외면할수 있나 매년 겨울은 여기서 보내야지 룰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