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리,봉봉이 일기 아침에 일어났을때 누가 노래를 부르고 있었다 소리가 나는곳으로 가보니 새친구들이 이야기를 나누며 쉬고 있었다 새친구들은 오랜시간 비행을 해서 날개가 아프다며 잠깐 쉬었다 저 멀리 날아가자고 말했다 우리는 새친구들이 놀라지 않도록 살금살금 조용히 다가가서 반갑다며 깜짝 놀래켜 주기로 했다 🤗🤗 우리집은 16층인데 가끔씩 여름에 매미가 놀러오긴 하지만 새친구는 처음이라 너무 설레이고 반가웠다 깃털은 석양에 비친 바닷물처럼 반짝반짝 빛나며 아름답고 꼬리는 앙증맞고 귀여워서 물...고 싶었다 우리의 마음을 알아채고 떠나버린걸까..? 야옹야옹🐈🐈 우리가 반갑다고 '야옹'하고 말하는 순간 새친구들은 무섭다며 저멀리 날아가버렸다 😥😥 봉봉이가 너무 크게 날카롭게 울었던거 같은데 봉봉이는 내가 크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