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일기 고양이소개2.봉봉 두번째 고양이 까리와 남매이자 우리집 서열 1위 봉봉입니다. 2011년 엄마가 아는 이모집에서 덜컥 젖먹이 고양이 두마리를 데려왔는데 고양이를 키워본적도 키울마음도 없었어서 당황했지만 하나씩 배워가다 보니 어느새 11년차 집사가 되었습니다. 봉봉이는 턱시도(검정,하얀털) 고양이이고 질척대는 개냥이 까리와는 다르게 독립심이 강하고 똑부러지는 성격이다. ㅎㅎ 나중에 상세히 이야기 하겠지만 우리집 일진 고양이라서 까리빼고 나머지는 다 두드려 패는 이구역 여깡패시다.. 까리와는 항상 붙어있고 (가끔 둘이 싸운다. 결과는 까리 승리!😲) 서로 그루밍도하고 하는거 보면 참 기특하다. 간식이 먹고 싶을때마다 간식통 앞에서 꼬리를 바르르 떨며 언니 다리에 박치기를 하는 사랑스런 내공주 ㅎ 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