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9

우리집 막둥이

까리, 봉봉일기 우리집 막둥이 하이는 9살이다 우리보다 2살 어려서인지 저녁만되면 신나게 날아다닌다 오늘도 맛있는 저녁을 먹고 기분이 좋아서인지 번개처럼 여기저기 날아다니는 중이고 나와 봉봉이는 그걸 열심히 구경중이다 크크 하이가 제일 좋아하는 우유상자 집에서 혼자 구르고 발길질 하고 대체 무얼 하는지 .. 9살에 사춘기가 왔나? 🤫 집에 가까이 가기라도 하면 뾰족한 발톱으로 우리 꼬리나 엉덩이를 마구 할퀸다 저 발톱에 걸리면 정말 눈물이 질질 날정도로 너무 아프고 고통스럽다 하지만 아픔도 누나 형아라 봐준다...😌 그래도 하이는 우리보다 젊어서 소파며 캣타워며 총알같이 날아다니는데 저 튼튼한 관절과 근육 왕부럽부럽 우린 관절이 안좋아 뛸수 없는데 ㅠ.ㅠ 하이의 뜀박질을 카메라가 담질 못한다 우리집 막둥..

카테고리 없음 2021.04.18

나만의 공간

하이일기 봉봉이누나 까리,두부 형이들이 좋고 편한자리를 다 차지하고 있어서 나만의 공간이 필요했다 그루밍도 하고 간식도 숨켜놓고😛 오로지 나만의 숨숨집 룰루~~~ 오늘은 내게 그런 공간이 생기는 날이다 전에도 우리 누나가 몇번 내공간을 만들어 줬지만 봉봉이누나와 까리,두부 형아들이 큰 엉덩이로 날 밀어내고 모두 장악했는데 오늘 다시 생기는 집은 꼭 나만의것으로 만들테야!!😏 색도 나랑 너무 잘 어울리고 천장도 넓고 내가 발라당 하기에도 딱 좋은 사이즈다 바닥은 스크래쳐 판이라서 스트레스 받을땐 박박 긁을수도 있다 😍 내집이 부러웠는지 까리형아가 구경 좀 하자며 내공간에 놀러왔다 난 단호하게 "안돼" 라고 말을 했더니 형아가 아쉬워하며 돌아갔다 크크크 봉봉이 누나는 나혼자 독차지 하는거 아니라며 나오라며 ..

카테고리 없음 2021.03.25

답답한건 싫어

하이일기 몸에 곰팡이친구들이 찾아왔다 휴..😔 답답한 넥카라를 며칠째 하고있는건지 내 자존심인 보송보송 털을 다 밀고 또 내가 싫어하는 목욕도 일주일에 두번씩 하는중이다 누나에게 넥카라 싫다고 하악질과 발톱을 세웠지만 피부병이 나으려면 참고 견디며 이겨내라고 했다 내가 튼튼해야 곰팡이들이 내몸에서 떠난다고 했는데 이녀석들이 2주째 나한테 붙어있는 중이다 누나보고 빨리빨리 털밀라고 화를 냈더니 안예쁘게 밀렸다고 조금 더 다듬자고 했지만 단호하게 하악질을 한번 해줬다 누나가 안볼때 벗으려다 넥카라를 엉망으로 만들었다 크크크크크 신난다 이쯤되면 누나가 벗겨주겠지 기대를 했는데 이대로 넥카라를 하고 있으라고 했다 아우... 내 멋진 얼굴에 너덜너덜 넥카라를.. 🙄🙄 다음부턴 내 성질대로 안해야겠다 피부병아 제발..

카테고리 없음 2021.03.02

순둥이 두부에요 🤗

집사일기 고양이 소개4. 두부 우리집 마지막 식구 두부입니당 ㅋㅋ 두부는 2014년에 밥을 챙겨주던 길고양이 였는데요. 동네 냥이들 밥챙겨주던 어느날 한마리가 무지개다리를 건너는 걸 보고 용기내서 두부를 잡아왔어요 그당시 두부 몸무게 9.2키로.. 진돗개 새끼인줄요.. ㅎㅎ 코숏에서는 못보는 흰고양이라서 혹시나 병원에 물어보니 터키쉬앙고라였고 유기묘로 추정하신다네요 ㅠㅠ 우리집 다른 냥이들과 합사하기전 병원에 가서 몇가지 검사를 하고 3일뒤 목욕을 시키는데 그때의 물색을 잊을수가 없어요 🤫🤫 그리고 병원에서 요로결석 진단받아서 병원비가 100만원 나오더라구요. 또르르 🥲🥲 널 사랑하니 이정도야 뭐 ^^ 두부야 누나가 일년 야식을 안먹으면 된단다 그러면 병원비쯤이야...^^ 나이도 당시 병원쌤이 말해주시길..

카테고리 없음 2021.02.26

난 시크남 하이라고해😺

집사일기 고양이 소개3. 하이 악동이자 긔염둥이 하이를 소개합니다. ㅋㅋ 하이는 2013년 12월생인 장모종 페르시안 인데요. (올해 나이 9살인 막둥이다 ㅋㅋ) 주인에게 구타를 받는다는 이야기를 듣고 동생이 2014년에 데려온 아이입니당 ㅠ 그래서 1년여는 집사들을 무서워하고 하악질하고 도망다녔었는데요 지금은 형아 껌딱지가 되었어요. ㅋㅋㅋ 페르시안 특유의 까칠함과 도도함이 매력이 있고 성격은 4마리 중 제일 까칠한데 성격이 THE 럽♡♡ 하지만 외모가 모든걸 허용해주는 막둥이에요 ㅋㅋ 페르시안 특유의 까칠함과 도도함이 매력이 있고 성격은 4마리 중 제일 까칠한데 성격이 THE 럽♡♡ 하지만 외모가 모든걸 허용해주는 막둥이에요 우리가 흔히 아는 고양이의 성격이라 생각해요 너무 귀엽고 매력있지만 자기 하..

카테고리 없음 2021.02.24

애교쟁이 까리를 소개합니다🥰

집사일기 고양이 소개 1. 까리 우리집 고양이 까리를 소개합니다~~ㅋㅋ 코숏(코리아숏헤어)으로 흔히 길가에서 많이 보이는 단모종 고양이입니다😊 우리집의 4마리 고양이 중 한마리인데 치즈태비(노란, 흰색털)라서 그런지 성격도 매우 순둥순둥하고 애교많고 겁도 많습니다. 옆선도 멋있는 까리는 아깽이때부터 키워 2021년 현재 11살인데 사람나이로 치면 환갑즈음의 나이라 할 수 있어요 ㅠㅠ 성격이 순둥순둥해서 심심하면 발라당이 취미에요 크크 뱃살 만져주는걸 제일 좋아하는데 너무너무 기분이 좋은지 침까지 흘리더라구요 .... 🤫🤫 누나밖에 모르는 까리는 누나 다리가 저리든 말든 누나 다리에 발 얹히는걸 좋아해요 룰루~♡ 6살때부터 등 부위에 흰털도 생기고 .. 흰머리 같은 존재일까요? 😭 그리고 2019년 10월..

카테고리 없음 2021.02.20

찜질방

까리일기 우리집에서 보일러를 틀었을때 제일 뜨끈뜨끈 찜질방의 온기를 느낄수 있는곳이 주방이다 몸이 찌뿌둥할땐 드러누워 몸 이곳저곳을 풀어줘야하는데 누나는 설거지 방해된다고 자꾸 가라고만 한다 내가 먼저 와서 누웠는데 어이가없네🙄 내가 다른곳으로 안가고 주방에서 울어대면 누나가 간식도 척척 대령하고 여기가 지상낙원이다 크크 간식을 먹거나 캣잎파티를 열고 바로 누우면 행복지수 100 ㅎㅎ 이렇게 놀다 눈 떠보면 아침이된다🙂 누나는 여기서 또 잤냐며 잔소리를 하는데 같이 누워보면 내기분을 알텐데.. 온몸에 뜨끈한 전율과함께 등을 뗄수 없는 이 편안함 어찌 외면할수 있나 매년 겨울은 여기서 보내야지 룰루 😚

카테고리 없음 2021.02.17

쥐돌이 잡기

봉봉이 일기 🥰 우리집에 왕쥐가 들어왔다 그런데 아무리 잡으려 해도 쥐돌이 요녀석이 자꾸 도망간다 나한테 잡히면 혼날껄 알고 자꾸 도망가나보다 https://youtu.be/w81MFeW28t8이녀석 잡히기만 해봐 내 발톱이 무서웠겠지ㅋㅋ 내 송곳니도 무서웠겠지 ㅎㅎ 아니면 내 미모에 반해서 자꾸 놀러오는건가☺ 예쁘면 이래저래 피곤하다 호호호호 🤭🤭

카테고리 없음 2021.0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