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염둥이 2

고양이 미용

하이일기 누나는 내 멋짐이 털에 묻혀있다고 했다. 똘망똘망 반짝이는 눈 히말라야처럼 높은 콧대 한번보면 깊이 빠져드는 내얼굴이 빛을 못보고 있다며 조그만 다듬자며 가위를 들고 내앞을 왔다갔다 아주 난리도 아니다 자다 일어나 빗질을 못했더니 엉망이긴 하네 누나한테 왕귀요미로 좀 다듬어 달라고 해야겠다 누나! 발톱 안세울테니 왕귀요미로 다듬어 주세요 🤥🤥 밥이랑 간식좀 먹고 잤다고 ... 이렇게 붓기 있냥... 에헴..... 봄바람 살랑살랑 불어오니 깜찍냥이로 변신해야지 기대하라냥😁😁 왕귀요미로 변신🥰🥰 거울을 보니 완벽하게 내 스타일이다 누나 나 오늘 사진 백장 찍어주라냥😚

카테고리 없음 2021.04.22

우리집 막둥이

까리, 봉봉일기 우리집 막둥이 하이는 9살이다 우리보다 2살 어려서인지 저녁만되면 신나게 날아다닌다 오늘도 맛있는 저녁을 먹고 기분이 좋아서인지 번개처럼 여기저기 날아다니는 중이고 나와 봉봉이는 그걸 열심히 구경중이다 크크 하이가 제일 좋아하는 우유상자 집에서 혼자 구르고 발길질 하고 대체 무얼 하는지 .. 9살에 사춘기가 왔나? 🤫 집에 가까이 가기라도 하면 뾰족한 발톱으로 우리 꼬리나 엉덩이를 마구 할퀸다 저 발톱에 걸리면 정말 눈물이 질질 날정도로 너무 아프고 고통스럽다 하지만 아픔도 누나 형아라 봐준다...😌 그래도 하이는 우리보다 젊어서 소파며 캣타워며 총알같이 날아다니는데 저 튼튼한 관절과 근육 왕부럽부럽 우린 관절이 안좋아 뛸수 없는데 ㅠ.ㅠ 하이의 뜀박질을 카메라가 담질 못한다 우리집 막둥..

카테고리 없음 2021.0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