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4

다리가 아파요

까리일기 자고 일어났는데 다리가 아파서 절뚝거리게 됐다 요즘 다이어트도 하고 있는데.. 내 살때문에.. 내 다리가 아프게 될줄이야 😭 누나가 병원 가자며 날 케이지에 넣는데 그때부터 난 온몸이 덜덜 떨리고 싫다고 야옹 야옹 크게 울었다 병원에 도착하니 은설이라는 친구가 나를 반겨줬다 그러나 난 매우 긴장된 상태로 혼자 있고 싶다고 하악질을 세번 해줬다.. 은설아 미안..😌 병원에는 큰 강아지 형들도 많고 고양이 동생들도 많았다 안무서운척 또 대담한척 가방 구석에 웅크리고만 있었다 크크크 은설이가 이제 내 차례라고 말해주는데 다행히 주사는 없고 엑스레이만 찍었다 누나 없이 엑스레이 찍으러 가는데 어찌나 무섭던지 😒😒 의사선생님이 염증이 있는거 같다고 약을 먹고 3일 지켜보자해서 마음편히 집으로 돌아 올 수..

카테고리 없음 2021.03.14

친구야 놀자

까리,봉봉이 일기 아침에 일어났을때 누가 노래를 부르고 있었다 소리가 나는곳으로 가보니 새친구들이 이야기를 나누며 쉬고 있었다 새친구들은 오랜시간 비행을 해서 날개가 아프다며 잠깐 쉬었다 저 멀리 날아가자고 말했다 우리는 새친구들이 놀라지 않도록 살금살금 조용히 다가가서 반갑다며 깜짝 놀래켜 주기로 했다 🤗🤗 우리집은 16층인데 가끔씩 여름에 매미가 놀러오긴 하지만 새친구는 처음이라 너무 설레이고 반가웠다 깃털은 석양에 비친 바닷물처럼 반짝반짝 빛나며 아름답고 꼬리는 앙증맞고 귀여워서 물...고 싶었다 우리의 마음을 알아채고 떠나버린걸까..? 야옹야옹🐈🐈 우리가 반갑다고 '야옹'하고 말하는 순간 새친구들은 무섭다며 저멀리 날아가버렸다 😥😥 봉봉이가 너무 크게 날카롭게 울었던거 같은데 봉봉이는 내가 크게 ..

카테고리 없음 2021.03.07

귀여운 꼬맹이

봉봉이일기 우리집에 귀여운친구가 놀러왔다 눈은 초롱초롱 똘망똘망 반짝반짝거리며 행복한 미소를 띄우며 내게왔다 날 예쁘게 꾸며주겠다며 가만히 있으라고 움직이면 안된다고 했다🥲🥲 내 머리카락을 다 뽑아버릴 작정을 하고 온게 분명해 한개만 포인트로 예쁘게 꾸며주지는 도대체 몇개를 .... 이녀석 내가 하악질을 한번 해줄까~~~~ 😐😐 마음에 안들어서 다시 해달라고 야옹야옹도 해줬다 내 말을 왜이렇게 못알아 먹는지 조카는 그렇게 마음에 들고 좋냐며 마냥 꺄르르 꺄르르 그래도 우리언니가 예쁘다고 간식도 주고 쓰담쓰담 해줬으니 나도 뭐 나름 만족이다 🙂 11년만에 색이 알록달록 내가 더 화려한냥이가 되었으니 저녁에 동네친구들 만나러 나가야겠다 룰루🤩

카테고리 없음 2021.02.28

목욕

하이일기 집에서 하루종일 새로운 친구 그루밍해주기 바쁘다 이친구는 털도 복슬복슬하고 털 정리도 안된친구라 내가 깨끗하게 해주려는데 누나는 안된다는 이야기만한다 내가 집안일 도와주는걸 고맙게 생각해야지 너무한다 털은 뽀얗고 부드럽지만 삐죽삐죽 튀어나온것만 정리해줬다 히히 매우 만족이다 😇 형이 그루밍 하면 안된다고 내 얼굴을 막고 방해하길래 도전장을 받아들이고 팔을 물어버렸다 😝 누나와 형이 잠들기만을 기다리며 친구 그루밍은 새벽에 더 깨끗하게 해줘야겠다 😊😊

카테고리 없음 2021.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