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일기
누나는 내 멋짐이 털에 묻혀있다고 했다.
똘망똘망 반짝이는 눈 히말라야처럼 높은 콧대
한번보면 깊이 빠져드는
내얼굴이 빛을 못보고 있다며
조그만 다듬자며 가위를 들고 내앞을
왔다갔다 아주 난리도 아니다
자다 일어나 빗질을 못했더니
엉망이긴 하네
누나한테 왕귀요미로 좀 다듬어 달라고 해야겠다
누나! 발톱 안세울테니 왕귀요미로
다듬어 주세요 🤥🤥
밥이랑 간식좀 먹고 잤다고 ...
이렇게 붓기 있냥...
에헴..... 봄바람 살랑살랑 불어오니
깜찍냥이로 변신해야지
기대하라냥😁😁
왕귀요미로 변신🥰🥰
거울을 보니 완벽하게 내 스타일이다
누나 나 오늘 사진 백장 찍어주라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