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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한건 싫어

하이일기 몸에 곰팡이친구들이 찾아왔다 휴..😔 답답한 넥카라를 며칠째 하고있는건지 내 자존심인 보송보송 털을 다 밀고 또 내가 싫어하는 목욕도 일주일에 두번씩 하는중이다 누나에게 넥카라 싫다고 하악질과 발톱을 세웠지만 피부병이 나으려면 참고 견디며 이겨내라고 했다 내가 튼튼해야 곰팡이들이 내몸에서 떠난다고 했는데 이녀석들이 2주째 나한테 붙어있는 중이다 누나보고 빨리빨리 털밀라고 화를 냈더니 안예쁘게 밀렸다고 조금 더 다듬자고 했지만 단호하게 하악질을 한번 해줬다 누나가 안볼때 벗으려다 넥카라를 엉망으로 만들었다 크크크크크 신난다 이쯤되면 누나가 벗겨주겠지 기대를 했는데 이대로 넥카라를 하고 있으라고 했다 아우... 내 멋진 얼굴에 너덜너덜 넥카라를.. 🙄🙄 다음부턴 내 성질대로 안해야겠다 피부병아 제발..

카테고리 없음 2021.03.02

귀여운 꼬맹이

봉봉이일기 우리집에 귀여운친구가 놀러왔다 눈은 초롱초롱 똘망똘망 반짝반짝거리며 행복한 미소를 띄우며 내게왔다 날 예쁘게 꾸며주겠다며 가만히 있으라고 움직이면 안된다고 했다🥲🥲 내 머리카락을 다 뽑아버릴 작정을 하고 온게 분명해 한개만 포인트로 예쁘게 꾸며주지는 도대체 몇개를 .... 이녀석 내가 하악질을 한번 해줄까~~~~ 😐😐 마음에 안들어서 다시 해달라고 야옹야옹도 해줬다 내 말을 왜이렇게 못알아 먹는지 조카는 그렇게 마음에 들고 좋냐며 마냥 꺄르르 꺄르르 그래도 우리언니가 예쁘다고 간식도 주고 쓰담쓰담 해줬으니 나도 뭐 나름 만족이다 🙂 11년만에 색이 알록달록 내가 더 화려한냥이가 되었으니 저녁에 동네친구들 만나러 나가야겠다 룰루🤩

카테고리 없음 2021.02.28

순둥이 두부에요 🤗

집사일기 고양이 소개4. 두부 우리집 마지막 식구 두부입니당 ㅋㅋ 두부는 2014년에 밥을 챙겨주던 길고양이 였는데요. 동네 냥이들 밥챙겨주던 어느날 한마리가 무지개다리를 건너는 걸 보고 용기내서 두부를 잡아왔어요 그당시 두부 몸무게 9.2키로.. 진돗개 새끼인줄요.. ㅎㅎ 코숏에서는 못보는 흰고양이라서 혹시나 병원에 물어보니 터키쉬앙고라였고 유기묘로 추정하신다네요 ㅠㅠ 우리집 다른 냥이들과 합사하기전 병원에 가서 몇가지 검사를 하고 3일뒤 목욕을 시키는데 그때의 물색을 잊을수가 없어요 🤫🤫 그리고 병원에서 요로결석 진단받아서 병원비가 100만원 나오더라구요. 또르르 🥲🥲 널 사랑하니 이정도야 뭐 ^^ 두부야 누나가 일년 야식을 안먹으면 된단다 그러면 병원비쯤이야...^^ 나이도 당시 병원쌤이 말해주시길..

카테고리 없음 2021.02.26

난 시크남 하이라고해😺

집사일기 고양이 소개3. 하이 악동이자 긔염둥이 하이를 소개합니다. ㅋㅋ 하이는 2013년 12월생인 장모종 페르시안 인데요. (올해 나이 9살인 막둥이다 ㅋㅋ) 주인에게 구타를 받는다는 이야기를 듣고 동생이 2014년에 데려온 아이입니당 ㅠ 그래서 1년여는 집사들을 무서워하고 하악질하고 도망다녔었는데요 지금은 형아 껌딱지가 되었어요. ㅋㅋㅋ 페르시안 특유의 까칠함과 도도함이 매력이 있고 성격은 4마리 중 제일 까칠한데 성격이 THE 럽♡♡ 하지만 외모가 모든걸 허용해주는 막둥이에요 ㅋㅋ 페르시안 특유의 까칠함과 도도함이 매력이 있고 성격은 4마리 중 제일 까칠한데 성격이 THE 럽♡♡ 하지만 외모가 모든걸 허용해주는 막둥이에요 우리가 흔히 아는 고양이의 성격이라 생각해요 너무 귀엽고 매력있지만 자기 하..

카테고리 없음 2021.02.24

안녕? 난 봉봉이야😉

집사일기 고양이소개2.봉봉 두번째 고양이 까리와 남매이자 우리집 서열 1위 봉봉입니다. 2011년 엄마가 아는 이모집에서 덜컥 젖먹이 고양이 두마리를 데려왔는데 고양이를 키워본적도 키울마음도 없었어서 당황했지만 하나씩 배워가다 보니 어느새 11년차 집사가 되었습니다. 봉봉이는 턱시도(검정,하얀털) 고양이이고 질척대는 개냥이 까리와는 다르게 독립심이 강하고 똑부러지는 성격이다. ㅎㅎ 나중에 상세히 이야기 하겠지만 우리집 일진 고양이라서 까리빼고 나머지는 다 두드려 패는 이구역 여깡패시다.. 까리와는 항상 붙어있고 (가끔 둘이 싸운다. 결과는 까리 승리!😲) 서로 그루밍도하고 하는거 보면 참 기특하다. 간식이 먹고 싶을때마다 간식통 앞에서 꼬리를 바르르 떨며 언니 다리에 박치기를 하는 사랑스런 내공주 ㅎ 봉..

카테고리 없음 2021.02.22

애교쟁이 까리를 소개합니다🥰

집사일기 고양이 소개 1. 까리 우리집 고양이 까리를 소개합니다~~ㅋㅋ 코숏(코리아숏헤어)으로 흔히 길가에서 많이 보이는 단모종 고양이입니다😊 우리집의 4마리 고양이 중 한마리인데 치즈태비(노란, 흰색털)라서 그런지 성격도 매우 순둥순둥하고 애교많고 겁도 많습니다. 옆선도 멋있는 까리는 아깽이때부터 키워 2021년 현재 11살인데 사람나이로 치면 환갑즈음의 나이라 할 수 있어요 ㅠㅠ 성격이 순둥순둥해서 심심하면 발라당이 취미에요 크크 뱃살 만져주는걸 제일 좋아하는데 너무너무 기분이 좋은지 침까지 흘리더라구요 .... 🤫🤫 누나밖에 모르는 까리는 누나 다리가 저리든 말든 누나 다리에 발 얹히는걸 좋아해요 룰루~♡ 6살때부터 등 부위에 흰털도 생기고 .. 흰머리 같은 존재일까요? 😭 그리고 2019년 10월..

카테고리 없음 2021.02.20

고양이 캣타워

하이,두부,까리,봉봉 일기 우리에겐 아주 마음에 드는집이 있다 신기한 바깥세상도 볼수있고 하늘위 날아가는 새들도 관찰하고 여름엔 창가로 매미가 놀러 오는걸 볼수 있는 집이다 우리 몸무게가 많이 나가서 점프하면서 집 몇채를 저 세상으로 보내버렸다 ..크크크 그러게 튼튼한걸 진작에 사주지는 ㅎㅎ 캣타워에 포토존도 있어서 누나가 우리를 너무 귀여워한다 깜찍하게 포즈를 잡아주면 누나는 우리를 하트눈으로 사랑스럽게 쳐다본다😍 투명해먹에 적응 안된다고 방석좀 깔아주라고 했는데 방석이 있으니 좀 포근하고 좋다 ㅎㅎ 이건 비밀이지만 내몸무게가 7.6키로인데 내가 올라가도 캣타워가 무너지지 않는다 너무좋앙 😚 낮엔 서로 좋은곳에서 일광욕 하겠다며 싸우기도 하지만 먼저 온 사람이임자 크크크크크 로얄층은 만석이다옹 저녁엔 ..

카테고리 없음 2021.02.19

코로나

두부일기 뉴스를 보니 코로나가 다시 확산세이다 나쁜 바이러스가 1년 넘게 지속되고 있으니 걱정이다 우리 누나 형아 한숨 소리가 점점 더 커지고 잦아졌다 그래도 우리를 굶기지 않겠다고 걱정말고 더 많이자고 애교부리라고 했다 🥲 우리는 본분에 맞게 누나 형아 다리에 머리박기와 발라당이나 열심히 해야겠다☺ 누나 형아 걱정해주다 근심이 너무 깊었나 깜박 잠이 들어서 참 .... 또르르🥲 뉴스는 역시.. 잠이 와 아무래도 드라마하면 일어나야겠다 크크크 우리 누나 형 힘내라 힘!!!

카테고리 없음 2021.02.18

찜질방

까리일기 우리집에서 보일러를 틀었을때 제일 뜨끈뜨끈 찜질방의 온기를 느낄수 있는곳이 주방이다 몸이 찌뿌둥할땐 드러누워 몸 이곳저곳을 풀어줘야하는데 누나는 설거지 방해된다고 자꾸 가라고만 한다 내가 먼저 와서 누웠는데 어이가없네🙄 내가 다른곳으로 안가고 주방에서 울어대면 누나가 간식도 척척 대령하고 여기가 지상낙원이다 크크 간식을 먹거나 캣잎파티를 열고 바로 누우면 행복지수 100 ㅎㅎ 이렇게 놀다 눈 떠보면 아침이된다🙂 누나는 여기서 또 잤냐며 잔소리를 하는데 같이 누워보면 내기분을 알텐데.. 온몸에 뜨끈한 전율과함께 등을 뗄수 없는 이 편안함 어찌 외면할수 있나 매년 겨울은 여기서 보내야지 룰루 😚

카테고리 없음 2021.02.17

셀카

두부일기 누나가 낮잠을 맛있게 자고 있을때 셀카를 몰래 찍었다 달도 찍히고 화질도 좋다고 해서 기대를 잔뜩했는데 폰이 어디 고장났나.. 내 조각같은 얼굴과 헤어나올수 없는 아름다고도 신비한 눈 😉 그리고 히말라야처럼 오뚝 솟은 콧대를 담질 못한다 누나가 셀카 찍을때처럼 깜찍하고 상큼하게 혀도 내밀었는데 이게아닌가.. 누나가 셀카는 각도가 중요하다고 분명 45도로 찍으랬는데 왜 멋지게 안나오지 이 각도가 아닌가😔 무표정으로 런던멋쟁이처럼 찍어볼까 ... 이것도 아닌거 같은데 아무래도 누나가 핸드폰을 잘못산거 같다 환불하라고 말해야지 역시 내 잘생김은 카메라에 담질 못하는구나 크크크🤗🤗

카테고리 없음 2021.0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