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움 2

친구야 놀자

까리,봉봉이 일기 아침에 일어났을때 누가 노래를 부르고 있었다 소리가 나는곳으로 가보니 새친구들이 이야기를 나누며 쉬고 있었다 새친구들은 오랜시간 비행을 해서 날개가 아프다며 잠깐 쉬었다 저 멀리 날아가자고 말했다 우리는 새친구들이 놀라지 않도록 살금살금 조용히 다가가서 반갑다며 깜짝 놀래켜 주기로 했다 🤗🤗 우리집은 16층인데 가끔씩 여름에 매미가 놀러오긴 하지만 새친구는 처음이라 너무 설레이고 반가웠다 깃털은 석양에 비친 바닷물처럼 반짝반짝 빛나며 아름답고 꼬리는 앙증맞고 귀여워서 물...고 싶었다 우리의 마음을 알아채고 떠나버린걸까..? 야옹야옹🐈🐈 우리가 반갑다고 '야옹'하고 말하는 순간 새친구들은 무섭다며 저멀리 날아가버렸다 😥😥 봉봉이가 너무 크게 날카롭게 울었던거 같은데 봉봉이는 내가 크게 ..

카테고리 없음 2021.03.07

셀카

두부일기 누나가 낮잠을 맛있게 자고 있을때 셀카를 몰래 찍었다 달도 찍히고 화질도 좋다고 해서 기대를 잔뜩했는데 폰이 어디 고장났나.. 내 조각같은 얼굴과 헤어나올수 없는 아름다고도 신비한 눈 😉 그리고 히말라야처럼 오뚝 솟은 콧대를 담질 못한다 누나가 셀카 찍을때처럼 깜찍하고 상큼하게 혀도 내밀었는데 이게아닌가.. 누나가 셀카는 각도가 중요하다고 분명 45도로 찍으랬는데 왜 멋지게 안나오지 이 각도가 아닌가😔 무표정으로 런던멋쟁이처럼 찍어볼까 ... 이것도 아닌거 같은데 아무래도 누나가 핸드폰을 잘못산거 같다 환불하라고 말해야지 역시 내 잘생김은 카메라에 담질 못하는구나 크크크🤗🤗

카테고리 없음 2021.02.16